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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시설물 종합관리 회사인 경원산업관리(주)(대표 허 증 www.kw-group.co.kr)는 체계적인 직원교육과 표준화된 업무 매뉴얼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일구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다.

1986년 설립된 이 회사는 빌딩 운영 전반에 관한 자산관리, 시설관리, 환경 · 미화관리, 보안 · 주차, 호텔용역관리, 물류도급, 근로자 파견 등의 서비스를 전개하고 있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부산, 대전, 전주에 사업소를 개설했으며 서비스 영역은 전국이다. 주요 실적은 삼성에버랜드, 롯데쇼핑, 농심, 롯데월드, 롯데햄 · 우유, 롯데호텔, 성신양회 등.

허 증 대표는 "사업 특성상 파견 근로자의 실무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재파견 시스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만족(CS)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고 경쟁력을 밝혔다.

인력 아웃소싱 분야에서 ISO9002(국제품질) 인증을 획득한 경원산업관리(주)는 인력공급에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파견 직원들의 균일한 실무역량을 보장하기 위해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이론교육은 20년간 축적한 현장 업무 노하우를 표준화 · 매뉴얼화 한 것으로 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이다. 또 고객사 업무에 대한 본안유지에 완벽을 기하는 것은 물론 고객사가 목표하는 경영성과를 달성할 때까지 모든 서비스를 밀착 지원한다.

시설관리 측면에서는 시설물의 수명연장과 경제적 가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회사는 용역을 수주하면 사전진단을 통해 최적 에너지 소모량 등 장기적인 절감대책을 제시해 고객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가족경영'을 중시하는 허 대표는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제고하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일하고 싶은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