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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주 상승..GM대우와 갈등 득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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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어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GM대우에 공급을 중단하는 초강수를 두면서 가격 인상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9.51%, 5.12%씩 급등 마감했으며, 넥센타이어도 5.28% 올랐다.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지난 18일부터 GM대우 부평공장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며 공급을 중단했으며, 같은 날 법원이 내린 GM대우에 대한 공급 중단 금지 가처분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까지 공급을 계속 중단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처분 판단에 대한 이의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것.

    타이어 업계는 원재료인 고무값 상승 등을 이유로 평균 12% 가량의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안상준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M대우 입장에서 당장 대체 조달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협상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타이어 업계가 원하는 수준을 100% 만족시키지는 못해도 일정부분 인상은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나 그는 "파업과 같은 불가항력적 사유가 아니라 가격 인상을 이유로 공급을 중단한 것은 장기적으로 타이어 업계가 패널티를 받을 수 있는 불리함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두 타이어 업체는 국내 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GM대우가 상대적으로 다른 완성차 업체에 비해 가격 인상 협상에 미온적이라는 이유로 공급 중단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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