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7.21 18:00
수정2008.07.22 09:16
'박세리 키즈' 오지영(20)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크릭CC에서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 스테이트팜클래식 연장전에서 대만의 청야니를 꺾고 투어 첫 우승컵을 안았다. 이로써 한국선수들은 올 시즌 미국 LPGA투어에서 5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지영 외에도 최나연 한희원 배경은 크리스티나 김 등 모두 5명의 한국(계) 선수가 '톱10'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