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0억달러 한도의 미국 기업어음(CP) 프로그램을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은 앞으로 20억달러 한도로 미국 시장에서 만기 1년 이하 CP를 발행해 외화를 조달할 수 있게 됐다. CP는 서울 본점은 물론 뉴욕 지점에서도 발행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 4월 20억달러 규모의 유로 CP 프로그램을 설정해 이날까지 7억9000만달러를 조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