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포스코'와 'SK텔레콤'이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21일 국내 기업 근로자와 취업준비생 4236명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베스트30'을 조사한 결과 포스코와 SK텔레콤이 각각 제조업과 서비스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제조업에선 삼성전자(2위),현대중공업(3위),CJ제일제당(4위),SK에너지(5위)가,서비스업에선 대한항공(2위),KB국민은행(3위),아시아나항공(4위),신한은행(5위)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대한상공회의소의 비즈니스 정보사이트인 KOCHAM Biz가 발표한 1000대 기업 가운데 종업원 수 300인 이하 기업을 제외한 120개사를 선정해 업계 종사자(온라인)와 취업예정자(면접) 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