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2분기 실적발표 시점이 주가 저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NHN의 주가가 오는 8월7일 2분기 실적 발표에 즈음해 저점을 찍고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21일 "검색광고 매출 부진으로 포털업체들의 전분기 대비 수익증가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NHN의 2분기 영업이익도 한자릿수 성장에 그치겠지만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NHN의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지기 때문에 2분기 실적발표 전후가 주가의 저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는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하고,4분기는 기업들의 연말 배너광고가 몰리며 전자상거래를 위한 검색도 늘어나 실적개선폭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CJ투자증권도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발표 시점에 주가도 바닥을 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NHN의 2분기 실적 평균전망치는 매출 3054억원,영업이익 1297억원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박재석 삼성증권 연구원은 21일 "검색광고 매출 부진으로 포털업체들의 전분기 대비 수익증가율이 저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NHN의 2분기 영업이익도 한자릿수 성장에 그치겠지만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지닌 NHN의 실적은 하반기로 갈수록 좋아지기 때문에 2분기 실적발표 전후가 주가의 저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3분기는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은 데 따른 기저효과가 발생하고,4분기는 기업들의 연말 배너광고가 몰리며 전자상거래를 위한 검색도 늘어나 실적개선폭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CJ투자증권도 "2분기 실적 개선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실적발표 시점에 주가도 바닥을 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증권사들이 전망한 NHN의 2분기 실적 평균전망치는 매출 3054억원,영업이익 1297억원이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