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집 냉장고 속은 어떤 모습일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일 방송된 '우결' 19회에서 알렉스는 10인분의 도시락을 싸 신애의 화보촬영 장소로 응원을 가며 외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알렉스는 요리 코너를 진행했을 정도로 요리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런 알렉스의 냉장고 모습은 어떨까?
21일 MBC '기분좋은 날'에는 캐나다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서울에 혼자 사는 알렉스의 집이 공개됐다.
화이트톤으로 꾸며진 그의 주방은 깔끔한 모습이었다.
냄비 자랑부터 시작한 알렉스는 "얼마전 홈쇼핑에서 냄비 샀어요"라며 "밤에 혼자 방송을 보다 어느새 주문을 한다. 홈쇼핑 완전 좋아해요"라고 밝히며 스팀청소기 2개, 진공청소기 2개 등 홈쇼핑을 통해 구입한 청소도구만 6개라고 덧붙였다.
이어 소개한 알렉스의 냉장고 속은 작은 용기에 담긴 음식들이 줄지어 정리되어 있었다. 문 쪽 수납공간은 화장품과 각종 소스들이 가지런히 자리잡고 과일수납박스에는 과일과 보약이 각각 들어있었다. 술을 좋아한다는 알렉스는 냉장고 한 칸을 할애해 소주와 보드타가 섞인 술로 가득채워 과일수납박스에 들어있던 보약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냉동고에는 훈제닭가슴살이 가득 들어있어 눈길을 끌었다.
단백질 공급을 위해 닭가슴살을 먹는다는 알렉스는 "집에서 나갈때도 하 나 챙긴다"며 "녹는데 시간이 걸려 가지고 나가서 점심때쯤 먹는다"고 몸매관리의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알렉스는 "자주 치우는 편이 아니라 잘 안어지럽히는 편이다"고 밝혔다. "그냥 저렇게(침대 정리)해 놓고 안 건드리는게 맘이 편하다. 그래서 TV보다 쇼파에서 그냥 잠든다"고 의외의 발언을 하며 "보기 좋잖아요. 모델하우스 같고"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