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4일 LG이노텍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1일 밝혔다.

LG그룹 계열사인 LG이노텍은 LCD(액정표시장치) 모듈,파워 모듈 등 휴대폰부품과 TV부품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다. 지난해 매출 1조3213억원,당기순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

LG이노텍의 시초가는 상장일 오전 8~9시에 공모가격(4만500원)의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되며 이 시초가를 기준으로 상하 15%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거래소는 또 아이엠의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을 승인,23일부터 거래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아이엠은 기계 장비 및 관련부품 도매업체로 지난해 매출 664억원,당기순이익 75억원을 올렸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