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010년까지 석유화학 호황-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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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010년까지 석유화학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며 22일 LG화학을 매수 추천했다.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고유가로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강세는 지속될 것이며, 사우디와 이란 공장들에서 트러블이 발생해 제품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며 "핵개발로 인한 이란 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 등을 봤을 때 석유화학 호황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이 생산하는 차세대 수송용 차량의 핵심 부품인 HEV용 전지도 성장 기회라는 지적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HEV용 전지의 내년 매출은 60억원으로 기대된다"며 "2010년 현대차의 소나타와 미국 대형 자동차 업체로 추가적인 HEV용 전지 매출 계획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 2분기를 고점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지난 16일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LG화학 주가가 하락 중"이라며 "그러나 조정 중인 현재 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고유가로 석유화학 제품 마진 강세는 지속될 것이며, 사우디와 이란 공장들에서 트러블이 발생해 제품 가격이 단기간에 급등할 가능성도 있다"며 "핵개발로 인한 이란 공장 가동 중단 가능성 등을 봤을 때 석유화학 호황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LG화학이 생산하는 차세대 수송용 차량의 핵심 부품인 HEV용 전지도 성장 기회라는 지적이다. 차 애널리스트는 "HEV용 전지의 내년 매출은 60억원으로 기대된다"며 "2010년 현대차의 소나타와 미국 대형 자동차 업체로 추가적인 HEV용 전지 매출 계획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 2분기를 고점으로 이익이 감소할 것이란 우려 때문에 지난 16일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LG화학 주가가 하락 중"이라며 "그러나 조정 중인 현재 시점이 매수 기회"라고 주장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