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급등..500원으로 액면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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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가 액면분할을 재료로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분 현재 대교는 전날보다 4900원(7.53%) 오른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교는 전날 장 마감후 유통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활성화를 위해 1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했다.
대교의 액면분할 결정은 유동성 부족을 해결한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현 시점에서 근본적인 기업가치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액면분할 결정은 풍부한 자산가치를 보유한 장점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임을 감안할 때는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며 그러나 "현재 대교의 근본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지속되는 학습 지 회원수 및 시장점유율 감소의 회복, 또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1분 현재 대교는 전날보다 4900원(7.53%) 오른 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교는 전날 장 마감후 유통주식수 확대에 따른 거래활성화를 위해 1주당 5000원인 액면가를 500원으로 분할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했다.
대교의 액면분할 결정은 유동성 부족을 해결한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현 시점에서 근본적인 기업가치 변화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진단이다.
정봉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유통주식수 확대를 위한 액면분할 결정은 풍부한 자산가치를 보유한 장점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임을 감안할 때는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된다"며 그러나 "현재 대교의 근본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지속되는 학습 지 회원수 및 시장점유율 감소의 회복, 또는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