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신인가수 마리오가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Digital Music Award)에서 'Rookie of The Month'로 선정됐다.

22일 서울 롯데월드 가든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디지털 음악 시상식으로 'Rookie of The Month'는 한달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장을 보인 신인가수에게 수여되는 상.

6월 한달 간 네티즌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마리오의 타이틀곡 'Good Bye'는 흑인음악을 바탕으로 한 블랙팝 장르로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중저음의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마리오는 뛰어난 보컬과 랩 실력을 동시에 보여줘 '제 2의 바비킴'으로 불리우며 음악팬들에게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크라운제이, 에픽하이의 미쓰라진과의 합동무대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바다, sg워너비, 가비엔제이, 초신성, 견우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의 앨범에 랩 피쳐링과 랩메이킹, 작사 등으로 참여하여 탄탄한 음악성을 선보이며 실력파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마리오는 "생각지도 못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Good bye'를 사랑해주신 음악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한층 더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달 동안 싸이월드 미니홈피 배경음악으로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가수에서 수여되는 'Song of The Month'는 최근 세 번째 프로젝트 앨범 'So Hot'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룹 원더걸스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