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홈 인테리어업체 한샘(대표 최양하)은 가구업계 처음으로 자사 직매장과 전국 350여 대리점 및 가맹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 4종을 22일 내놓았다.

이 상품권은 기존 가구업계에서 발행하는 소품 상품권이나 가구 교환권의 개념이 아니라 정식으로 정부 허가를 받아 발행되는 유가증권이다.

한샘 직매장과 전국 대리점에서 가구를 비롯해 패브릭 조명 가정용품 등의 각종 소품을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은 1만원,5만원,10만원,50만원권 등 4종류이며 방배 논현 분당 등 3개 직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한샘관계자는 "홈 인테리어 전문 상품권으로 특화해 결혼이나 집안 꾸미기를 준비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상품권이 되도록 마케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