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 · 마천, 송파신도시와 연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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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거여.마천뉴타운이 인접한 송파신도시와 동일 생활권으로 조성된다. 서울시는 송파구 거여동 202 일대 73만8426㎡에 2016년까지 총 9472가구를 짓는 내용의 '거여.마천뉴타운 재정비촉진계획'을 확정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8월 중 결정,고시될 예정이다.
전상훈 서울시 뉴타운기획관은 "거여.마천뉴타운이 인접한 송파신도시(678만8000㎡.4만9000가구),마천임대주택단지(21만7000㎡.1700가구)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도록 교통,에너지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이곳은 6만여가구의 '매머드급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우선 송파신도시 안에 계획 중인 전차(tram.노면전철)를 거여.마천뉴타운 내 마천역(지하철 5호선)까지 끌어들여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마천역 전면에는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폭 25m의 '남북 연결도로'와 '성내천 복원에 따른 대체 우회도로'를 신설해 남쪽의 송파신도시와 동쪽의 마천임대주택단지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집단에너지(열병합) 시스템을 구축, 거여.마천뉴타운은 물론 송파신도시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전상훈 서울시 뉴타운기획관은 "거여.마천뉴타운이 인접한 송파신도시(678만8000㎡.4만9000가구),마천임대주택단지(21만7000㎡.1700가구)와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도록 교통,에너지 등 기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렇게 되면 이곳은 6만여가구의 '매머드급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우선 송파신도시 안에 계획 중인 전차(tram.노면전철)를 거여.마천뉴타운 내 마천역(지하철 5호선)까지 끌어들여 환승체계를 구축하고 마천역 전면에는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폭 25m의 '남북 연결도로'와 '성내천 복원에 따른 대체 우회도로'를 신설해 남쪽의 송파신도시와 동쪽의 마천임대주택단지를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집단에너지(열병합) 시스템을 구축, 거여.마천뉴타운은 물론 송파신도시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