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24)의 새 음반도 인터넷에 불법 유출됐다.

23일 솔로 미니음반 '엘리 이즈 신데렐라(Elly Is Cinerella)'를 발표하는 서인영은 싸이와 그룹 언타이틀 출신 유건형이 공동 작곡하고 싸이가 작사한 타이틀곡 '신데렐라'로 컴백한다.

그러나 22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서인영의 새 음반 수록곡이 올라왔다.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이날 "회사 직원이 유튜브에 새 음반 수록곡이 공개된 것을 발견했다"며 "음반 발매를 위해 음원이 전달된 곳을 중심으로 확인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가수들의 음원이 계속 발매 하루 이틀 전 유출되고 있는데 가요계 차원에서 진지하게 논의할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의 음반 외에도 이미 에픽하이, 자우림, 이효리, 이정 등 여러 가수들의 음반이 발매 전 온라인상에서 불법 유출됐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