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국내서 80만대 이상 팔린 중·장년용 휴대폰 와인폰을 유럽과 일본 시장에 23일 내놓는다.

와인폰은 버튼과 글씨를 일반 휴대폰의 2배로 키워 사용하기 편리하게 만든 제품이다.

유럽 시장에 나오는 와인폰은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색상은 핑크,다크 퍼플,블랙 등 세 가지가 있다.

일본에 나오는 와인폰은 초당 3.6메가비트(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3세대(G) 휴대폰이다.

색상은 화이트,골드,핑크 등 세 가지다.

LG전자 관계자는 “와인폰은 유럽과 일본의 중장년층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