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22일 오후 '묻지마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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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낮에 시청 민원실에 3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들어가 업무중이던 공무원을 아무런 이유없이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22일 오후 1시10분께 강원 동해시 시청 민원실에 업무를 보던 남모씨(37ㆍ여ㆍ기능9급)가 최모씨(37)가 갑자기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가슴 등을 찔려 숨졌다.
또한 옆에서 이를 말리던 이모씨(39ㆍ여ㆍ행정7급)도 흉기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당시 민원실에는 점심식사를 마친 직원 40여명이 함께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최씨의 행동에 아무런 조치를 취할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흉기 2개를 신문지에 숨겨 민원실 데스크 안쪽으로 들어가 업무중이던 남씨를 등 뒤에서 갑자기 찔렀으며, 범행 직후에도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아무런 저항없이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경찰에서 "세상이 살기 싫어 죽였다"고 범행이유를 밝혔으며, 현재까지 숨진 남씨와는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2일 오후 1시10분께 강원 동해시 시청 민원실에 업무를 보던 남모씨(37ㆍ여ㆍ기능9급)가 최모씨(37)가 갑자기 휘두른 흉기에 머리와 가슴 등을 찔려 숨졌다.
또한 옆에서 이를 말리던 이모씨(39ㆍ여ㆍ행정7급)도 흉기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사고당시 민원실에는 점심식사를 마친 직원 40여명이 함께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최씨의 행동에 아무런 조치를 취할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흉기 2개를 신문지에 숨겨 민원실 데스크 안쪽으로 들어가 업무중이던 남씨를 등 뒤에서 갑자기 찔렀으며, 범행 직후에도 도주하지 않고 현장에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아무런 저항없이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최씨는 경찰에서 "세상이 살기 싫어 죽였다"고 범행이유를 밝혔으며, 현재까지 숨진 남씨와는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아무런 이유없이 갑자기 흉기를 휘둘렀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파악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