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매력의 연기자 예지원이 22일 KBS '상상플러스-시즌2'를 찾아 솔직한 매력을 과시한다.

평소 술을 즐기는 편이라는 예지원은 "기분이 좋을 땐 와인 1병도 거뜬히 마실 수 있다"라며 "다만 남자가 생기면 술을 끊을 수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렇게 술을 즐기는 그녀는 술 때문에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루는 술을 마신 후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온 예지원은 잠시 소파에 앉아 5분만 쉰다는 게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하지만 깨어보니 이미 해는 뜨고, 아침이 되어 있었다고. 그런데 이상하게도 양쪽 어깨가 너무 아파 확인해 보니 술김에 가방을 멘 채 잠이 들었던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날 방송에는 엄정화와 쿨의 이재훈, 연기자 김지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방송은 22일 저녁 11시 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