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들의 자기앞수표 발행 누적금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21일 저축은행의 자기앞수표 발행이 허용된 지 4개월여 만인 지난 22일 누적발행액이 1조89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자기앞수표를 발행하는 저축은행은 56곳이며 총발행장수는 47만4863장이다. 중앙회는 저축은행들의 자기앞수표 발행에 따른 별단예금(일시보관 예금) 예치 등으로 5억6400만원의 수익을 낸 반면 수표 제조비용으로 1억7800만원이 들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