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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조합원, 이달말 1인당 9백만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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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노사가 2008년 단체 교섭을 무분규로 타결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23일 노사의 잠정합의안에 조합원 총회에 붙인 결과 찬성 64.2%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합원 1만7천932명중 95.8%가 투표에 참가했으며 반대는 34.1%였습니다. 노사는 지난 21일 20차례의 협상 끝에 임금 9만8천8백원 인상, 상여금 700%와 통상임금 300%의 격려금, 그리고 일시 200만원의 각종 축하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잠정합의안에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회사 실적과 연동돼 최소 387%의 성과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사내 근로 복지기금으로 50억원을 출연하고 생산기술직의 경우 58세 정년 이후 1년 계약직 근무 선택, 또 휴가비를 50만원에서 통상금 50%로 인상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29일 격려금과 축하금이 나올 예정이며 다음날인 30일에는 휴가비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 근로자는 평균 근속년수인 18년차의 경우 오는 30일까지 통상금 300%(약 6백만원)와 축하금 200만원, 그리고 휴가비인 통상금의 50%를 더해 약 900만원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8월1일 급여가 나갈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은 “14년 무분규 행진은 노사가 지난해 3월 선포한 ‘노사공동선언’의 취지를 이어가며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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