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이 미국의 케이블업체 슈피리어 에섹스사 인수에 대해 미국, 독일과 스페인 등 3개국으로부터 반독점 승인을 받았다고 Business Wire가 보도했습니다. LS전선 지난달중순 미국 전선업체 슈피리어 에섹스사를 주당 45달러에 인수키로 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번 합병에 대해 이들 3개 국가로부터 반독점 승인을 획득한 만큼 이제 남은 것은 중국당국의 승인입니다. 중국의 리뷰 기간은 오는 7월 31일까지입니다. 이 기간 동안 이번 합병의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반독점법은 인수합병을 통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거나 경쟁사와의 공정 경쟁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불공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법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