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23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마상소프트(대표 강삼석)가 개발한 비행슈팅RPG 에이스온라인(www.aceonline.co.kr)이 태국에서 부분 유료화 방식의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행슈팅의 박진감 넘치는 손맛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캐릭터 육성이 더해진 신개념 비행슈팅게임 에이스온라인은 태 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비행슈팅 장르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공개서비스 기간 동안 동시접속자가 6000명을 돌파했다.

태국 현지 퍼블리셔 위너온라인(Winner Online Co.Ltd., 대표 Monakol Prapakamol)은 게임 포털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태국의 대형 퍼블리셔로 다양한 이벤트 및 잡지, 온라인 배너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에이스온라인의 인기는 더욱 상승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재우 예당온라인 본부장은 "에이스온라인에 대한 태국 유저들의 호응이 기대 이상이고, 해외 파트너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어 성공적인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태국 캐주얼 게임 1위를 달리고 있는 오디션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에 맞는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세계 70개국에 수출된 에이스온라인은 지난 4월 영국에서 상용화를 시작하자마자 첫 달 1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으며 곧이어 독일과 러시아에서 정식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