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과자서 녹슨10원짜리 동전 발견‥신고자에 금품 무마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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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과자에서 녹이 슨 10원짜리 동전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시 장안동에 살고 있는 소비자 이모씨가 롯데제과 제품인 '오굿 씨리얼 초코'에서 녹슨 10원짜리 동전을 발견해 18일 롯데제과 측에 이 사실을 알렸다.
회사측은 소비자의 이물질 민원신고 후 식약청에 보고하는 지침을 지키지 않고 지난 22일에서야 뒤늦게 보고했다고 식약청이 전했다.
해당제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서울 장안동에 사는 이모씨는 이물질 발견 사실을 알리고 닷새 뒤에 해당사 직원이 5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져 금품을 주고 이물질 발견 사건을 무마하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이물질 유입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3일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시 장안동에 살고 있는 소비자 이모씨가 롯데제과 제품인 '오굿 씨리얼 초코'에서 녹슨 10원짜리 동전을 발견해 18일 롯데제과 측에 이 사실을 알렸다.
회사측은 소비자의 이물질 민원신고 후 식약청에 보고하는 지침을 지키지 않고 지난 22일에서야 뒤늦게 보고했다고 식약청이 전했다.
해당제품에서 이물질을 발견한 서울 장안동에 사는 이모씨는 이물질 발견 사실을 알리고 닷새 뒤에 해당사 직원이 50만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져 금품을 주고 이물질 발견 사건을 무마하려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식약청은 이물질 유입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