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플레이어용 광픽업 업체인 코스닥 새내기주 아이엠이 상장 첫날 강세다.

아이엠은 공모가(5000원)보다 높은 5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23일 오전 9시 17분 현재 6% 오른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날 "조사기관인 TSR에 따르면 DVD 플레이어용 광픽업 시장은 브릭스 시장의 수요증가로 연평균 15%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영업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광픽업은 DVD, CD와 같은 기록 및 재생장치에 소프트웨어의 정보를 읽어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부품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회사 측이 밝힌 올해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378억3000만원, 영업이익 19억6000만원, 순이익 55억2000만원으로 양호했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