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한국땅' 자료 4개국어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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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교육자료가 4개 국어로 발간된다.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ㆍ해양영토연구센터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라는 제목의 교육자료를 한국어와 영어ㆍ일어ㆍ중국어로 발간해 25일부터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 관련 외국어 자료집을 발간해 배포하는 것은 처음이다.
15쪽 분량인 이 자료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문서,옛 지도 등을 참고해 역사적인 측면과 국제법적 측면에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점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17~19세기 각종 문서를 통해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자료 발간에는 허영란 울산대 교수(역사학)와 박배근 부산대 교수(국제법) 등 독도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독도ㆍ해양영토연구센터는 한글 자료를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사 교육 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외국어 자료는 재외 공관과 국제교류협회 등을 통해 동포, 한국학 전문가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또 공노명 전 외무부 장관과 나이토 세이조 일본 시마네현 교수 등 한ㆍ일 석학 13명이 공동 집필한 독도학술총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 인식' 한글판과 영문판을 8월과 10월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국토해양부 산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ㆍ해양영토연구센터는 '독도는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입니다'라는 제목의 교육자료를 한국어와 영어ㆍ일어ㆍ중국어로 발간해 25일부터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정부가 실증 자료를 바탕으로 독도 관련 외국어 자료집을 발간해 배포하는 것은 처음이다.
15쪽 분량인 이 자료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문서,옛 지도 등을 참고해 역사적인 측면과 국제법적 측면에서 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점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일본 정부가 17~19세기 각종 문서를 통해 독도가 한국 영토라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내용도 담았다. 자료 발간에는 허영란 울산대 교수(역사학)와 박배근 부산대 교수(국제법) 등 독도 연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독도ㆍ해양영토연구센터는 한글 자료를 중학교와 고등학교 역사 교육 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외국어 자료는 재외 공관과 국제교류협회 등을 통해 동포, 한국학 전문가들에게 보급할 예정이다.
연구센터는 또 공노명 전 외무부 장관과 나이토 세이조 일본 시마네현 교수 등 한ㆍ일 석학 13명이 공동 집필한 독도학술총서 '한국과 일본의 역사 인식' 한글판과 영문판을 8월과 10월 각각 발행할 예정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