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성증권은 차세대 세계 1위 후보와 틈새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에 투자하라고 권했다.

삼성증권 현재 세계 최고는 아니지만 앞으로 산업 최강자가 될 수 있는 기업, 틈새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기업을 하반기 투자 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증권사 김한솔 연구원은 "현재 1위보다 앞으로 최고가 될 기업을 찾게되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포스코, LG전자, 현대차, 동양제철화학, 두산인프라코어를 후보군 기업으로 꼽았다.

틈새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로는 엔케이, LG마이크론, 고영을 꼽았다.

엔케이는 CNG 연료용기와 특수 산업용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로, 고압 CO2 소화장치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LG마이크론은 쉐도우마스크 부문에서 고영은 3D 납 도포 검사기 세계 1위 업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