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경제활동의 중추가 산업자본에서 금융자본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금융자본주의 시대의 최전방에서 딜(Deal)을 이끌어가는 매력에 빠져 은율의 변호사들은 피로도 잊은 채 업무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

법무법인 은율 손동우 대표변호사의 말에서 은율의 역동적인 문화를 읽어낼 수 있다. 손 대표는 "은율은 변호사의 경력 연차가 아닌,철저한 능력우선주의와 팀플레이어로서의 자질에 따라 성과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은율의 증권금융팀 수장을 맡고 있는 손 대표변호사는 LG경제연구원 출신으로 외국기업인 3노드디지탈그룹의 국내 증권선물거래소 상장을 성사시킨 주인공이다. 또 영어,일어,중국어에 능통한 장점을 십분 활용해 해외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업무에서도 정평이 나 있다.

손 대표변호사는 "자본주의가 성숙된 시장에서는 M&A와 PF 분야가 기업의 중요한 전략적 성장 수단이 되고 있다"며 "은율은 세계화에 편입된 국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특화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신생 로펌의 패기 위에 경험이라는 무형의 자산을 더해 해외 굴지의 로펌 못지않은 글로벌 로펌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