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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원가 절감이나 다수의 공사수주도 중요하죠. 그러나 결국에는 공사의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업이 가장 오랫동안 성장하리라 생각합니다. "

제이에이건설㈜ 김종욱 대표는 '공사의 품질'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력'에 건설기업의 장수비결이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최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신뢰의 기업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한편，지방건설사로서의 한계에 대해 김 대표는 "대기업 건설사 못지않은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자부하면서도 '지방 중소기업'이라는 편견에 부딪쳐 온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는 지방 건설사에 대한 명확한 지원책을，국민들은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지난 6월 대한건설협회 동부권협의회 의장으로 취임해 업계 발전과 상생 실현을 위한 사회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