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틀째 강세.. 매수차익잔고는 8조원 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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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시장이 이틀째 상승했다.
24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4.55P(2.20%) 오른 21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 뉴욕 증시가 유가 급락과 의회의 모기지업체 구제안 합의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상승 출발 후 장중 내내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했다. 2055계약 매도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1924계약 순매수, 개인은 18계약을 순매수하며 선물가격을 견인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2.96을 기록했다.
현물(코스피)시장 못지 않은 선물시장의 강세로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이론가를 상회했다.베이시스 강세로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 프로그램은 3742억원 순매수했다. 비차익도 3056억원 순매수하며 비교적 큰 규모의 매수세를 보였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6798억원 매수우위였다.
매수차익잔고는 지난 23일 7조8107억원을 기록해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는데, 이날 차익 매수세 유입으로 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전고점 역시 또다시 갈아치운 것으로 보인다.
매수차익잔고는 잠재 매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미결제약정은 10만1863계약으로, 전날보다 2262계약이 줄었다. 거래량은 21만195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1만6472계약이 늘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24일 KOSPI200 선물 최근월물인 9월물은 전일대비 4.55P(2.20%) 오른 211.30으로 거래를 마쳤다.
밤 사이 미 뉴욕 증시가 유가 급락과 의회의 모기지업체 구제안 합의 등으로 상승한 가운데 지수선물도 상승 출발 후 장중 내내 오름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했다. 2055계약 매도우위였다. 반면 기관은 1924계약 순매수, 개인은 18계약을 순매수하며 선물가격을 견인했다.
시장 베이시스(선/현물간 가격차)는 2.96을 기록했다.
현물(코스피)시장 못지 않은 선물시장의 강세로 베이시스는 장중 내내 이론가를 상회했다.베이시스 강세로 프로그램 차익 매수세가 유입됐다.
차익 프로그램은 3742억원 순매수했다. 비차익도 3056억원 순매수하며 비교적 큰 규모의 매수세를 보였다. 전체 프로그램 매매는 6798억원 매수우위였다.
매수차익잔고는 지난 23일 7조8107억원을 기록해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는데, 이날 차익 매수세 유입으로 8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며, 전고점 역시 또다시 갈아치운 것으로 보인다.
매수차익잔고는 잠재 매물이라는 점에서 향후 프로그램 매물 부담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다.
미결제약정은 10만1863계약으로, 전날보다 2262계약이 줄었다. 거래량은 21만195계약이었다. 전날에 비해 1만6472계약이 늘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