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5개월 만에 3집 앨범 'It's Hyorish(잇츠 효리시)'로 전격 컴백한 이효리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섹시지존 효리답게 지난 18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라이브 무대에 오른 이효리는 매니시한 블랙&화이트 의상에 스모키 화장으로 카리스마를 강조했다.

지팡이를 들고 깃이 높은 민소매 셔츠를 입은 모습은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고 팬들은 환호로 답했다.

두번째 곡으로 선보인 'U-Go-Girl(유고걸)'에서는 연핑크 스트라이프 탑에 크롭팬츠를 입고 간주중 주황색 퍼프 소매 블라우스에 살색 핫팬츠로 갈아입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또한번 큰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역시 이효리란 말 밖에 나오질 않았다" "라이브부터 이효리만의 무언가가 잘느껴진다" "기다린 보람이있는 컴백무대였다" "오늘 라이브한 모습보고 그동안 얼마나 노력했을지 다 느껴졌다" 등 기대에 찬 소감을 전했다.

3집 앨범 발표에 앞서 뮤직비디오와 재킷 일부가 네티즌들 사이에 표절 논란에 휩싸여 한차례 홍역을 치루기도 했던 이효리는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당당하게 1위를 기록하며 올 여름 또한번 '효리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2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이효리 '유고걸'을 비롯해, 엄정화 '디스코', 서인영 '신데렐라' 로 우리 나라 최고의 섹시 디바 3명이 출연할 것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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