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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브리프] 제일기획 ; LG마이크론 ; 에스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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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일기획=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47억원과 11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6%와 25.1% 늘어났다.

    이는 대우증권이 예상한 1250억원과 80억원을 웃도는 수치다. 순익은 28.2% 증가한 198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우증권 변승재 연구원은 "1분기 미뤄진 그룹 광고물량이 집행된 데다 해외 부문에서 삼성전자의 정보통신 및 가전 부문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로 해외 사업의 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33만원을 유지했다.

    LG마이크론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1.7% 늘어난 2059억원,영업이익은 지난해 37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252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 규모는 증권사들이 예상한 203억원을 크게 뛰어넘은 수치다.

    반면 순손실은 예상치 38억원보다 확대된 59억원에 달했다. 민천홍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체 매출의 60%가량을 차지할 PCB사업부가 자리를 잡게 되면 영업이익에 대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다 주당순이익(EPS)의 성장도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에스맥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2.6%,47.2% 증가한 353억원,21억원을 나타냈다. 순이익은 118.1% 늘어난 2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예상한 수준이지만 매출과 순이익의 성장세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김태언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세계시장 점유율 확대에 따른 수혜가 두드러졌다"며 "향후 터치스크린 등 새 사업의 성장세도 주목된다"고 말했다.

    강지연/조재희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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