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예탁결제원은 24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수화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사장에 선임키로 의결했다.

예탁결제원은 이날 노조가 낙하산 인사 반대 등을 위해 주총장을 봉쇄할 것에 대비해 장소를 여의도 한화증권 22층에 있는 IBK비지니스센터로 옮겨 주총을 개최했다. 감사 후보에는 이맹기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 부원장을 선임했다.

비상임이사 후보에는 황선웅 중앙대 교수，홍기택 중앙대 교수，최홍식 증권선물거래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를 각각 선임키로 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