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재산세 인상률 상한선이 50%에서 25%로 낮아진다. 또 재산세 과세표준 적용 비율은 지난해(50%) 수준으로 동결된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24일 재산세 경감을 위한 실무협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재산세 경감 방안을 확정했다. 당.정은 평균 10% 정도의 재산세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당.정은 재산세 경감분이 종합부동산세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종부세법을 정기국회에서 개정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