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이준기와 키스 설레고 당한(?)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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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효주가 이준기와의 키스신에 대해 "설렘과 동시에 약간 당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효주는 지난 9일 방송된 '일지매' 15회에서 '일지매' 이준기와 눈을 가린채 감미로운 키스신을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일지매' 이준기는 은채를 찾아가 매화나무에서 자신의 머리끈으로 은채의 두 눈을 가리고 감미로운 키스를 했다. 이준기-한효주의 키스신은 용이와의 키스와는 달리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의 키스신에 대해서 한효주는 "눈을 가리고 해서 기분이 묘했다"고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3일 방영된 '일지매 19회'는 시청률 25%(AGB 닐슨미디어 기준)로 KBS 2TV '태양의여자'(시청률 20%)를 제치며 시청률 1위를 했다.
한편, 한효주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일지매' 촬영장에서 단아한 한복을 입고 "촬영장에서 먹는 아이스크림은 꿀맛"이라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모습, "파주의 어느 한적한 거리"라며 거리에 누워있는 모습과 '은채도 스텝놀~이' 등 촬영 현장에서의 재미있는 모습 등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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