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포함한 신규 아파트 하반기 5천여 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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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서울지역에서 분양을 앞둔 중ㆍ소형 아파트들은 대체로 뉴타운 등 재개발과 재건축 추진단지에서 공급된다. 이러다 보니 일반인이 청약할 수 있는 일반분양 물량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27일 스피드뱅크와 유엔알컨설팅 등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중·소형 주택을 포함한 신규 아파트 단지의 올 하반기 총 분양 예정 물량은 1만5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000여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전농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2차'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에 17개 동 규모로 전체 867가구(82~141㎡)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배봉산 근린공원이 인접하며 남쪽으로는 남산이 보일 만큼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5호선 답십리역 사통팔달의 버스교통망 등으로 교통이 양호하고 경전철 면목선(전농4거리)도 지나갈 계획이다. 또 단지 인근에 10여개의 초ㆍ중교가 있고 서울시립대학교와도 가깝다. 입주시기는 2010년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시점에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
대림산업도 오는 8월 용산구 신계동에서 재개발을 통해 총 699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79~185㎡형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용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경부고속철도(KTX) 용산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용산역 주변에는 용산전자상가,랜드 시네마,CGV용산,용문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용산과 한강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동작구 흑석동에선 동부건설이 주택형 82~145㎡ 18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인근에 있어 강남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도 9월 용산구 효창동 일대에서 주택형 77~146㎡ 302가구 중 165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효창공원 인근에 있으며 차로 3~4분이면 용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동부건설은 9월 강서구 공항동에 공항연립 재건축 아파트 215가구 중 75~146㎡ 112가구를 후분양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이 가까워 공항 내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송정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 공항역이 도보 5분 거리다. 향후 9호선 개통의 수혜도 예상된다. 공항로 및 남부순환도로 등 간선도로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 외곽지역 접근성도 좋다.
대림산업ㆍ현대산업개발ㆍ삼성물산ㆍGS건설은 오는 10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서 1136가구 중 79~191㎡형 505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왕십리 뉴타운 중 조망권이 가장 뛰어난 입지여서 대부분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
27일 스피드뱅크와 유엔알컨설팅 등에 따르면 서울지역에서 중·소형 주택을 포함한 신규 아파트 단지의 올 하반기 총 분양 예정 물량은 1만5000여가구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5000여가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물산은 동대문구 전농6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전농2차'를 오는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5층에 17개 동 규모로 전체 867가구(82~141㎡) 중 14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배봉산 근린공원이 인접하며 남쪽으로는 남산이 보일 만큼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5호선 답십리역 사통팔달의 버스교통망 등으로 교통이 양호하고 경전철 면목선(전농4거리)도 지나갈 계획이다. 또 단지 인근에 10여개의 초ㆍ중교가 있고 서울시립대학교와도 가깝다. 입주시기는 2010년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시점에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
대림산업도 오는 8월 용산구 신계동에서 재개발을 통해 총 699가구 중 26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공급면적은 79~185㎡형이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과 지하철 1호선 용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경부고속철도(KTX) 용산역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용산역 주변에는 용산전자상가,랜드 시네마,CGV용산,용문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용산과 한강 사이로 마주보고 있는 동작구 흑석동에선 동부건설이 주택형 82~145㎡ 183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한강 조망이 가능하고 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인근에 있어 강남역으로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도 9월 용산구 효창동 일대에서 주택형 77~146㎡ 302가구 중 165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효창공원 인근에 있으며 차로 3~4분이면 용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다. 6호선 효창공원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동부건설은 9월 강서구 공항동에 공항연립 재건축 아파트 215가구 중 75~146㎡ 112가구를 후분양할 예정이다. 김포공항이 가까워 공항 내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송정초등학교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서울 지하철 5호선 공항역이 도보 5분 거리다. 향후 9호선 개통의 수혜도 예상된다. 공항로 및 남부순환도로 등 간선도로가 단지 바로 옆을 지나 외곽지역 접근성도 좋다.
대림산업ㆍ현대산업개발ㆍ삼성물산ㆍGS건설은 오는 10월 성동구 왕십리뉴타운 2구역에서 1136가구 중 79~191㎡형 505가구의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왕십리 뉴타운 중 조망권이 가장 뛰어난 입지여서 대부분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이호기 기자 h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