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600선을 하회하고 있다.

25일 오후 1시2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95.74로 전일대비 30.40포인트(1.87%) 하락하고 있다.

미국 증시 하락과 유가 상승, 외국인 매도 전환, 삼성전자 실적부진 등 악재가 시장을 누르고 있다.

외국인이 1147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03억원, 15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2678억원 매수 우위다.

삼성전자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2분기 실적을 발표 4.89% 급락하고 있다.

포스코, 우리금융도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국민은행, LG전자, 현대차는 2~3%대의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반대로 SK텔레콤과 KT&G는 1.36%, 2.71% 상승 중.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