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앤드루 쿠오모 검찰총장은 24일 신용경색으로 거래가 사실상 중단된 금융상품의 특징이나 손실 리스크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허위 설명을 한 혐의로 유럽 투자은행인 UBS를 기소한다고 밝혔다. UBS가 고객을 대상으로 매입을 권유한 금융상품은 경매 방식으로 금리를 결정하는 장기 채권인 ARS이다. 뉴욕주 검찰 외에 매사추세츠와 텍사스주 당국도 유사한 소송을 낸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