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再매각 절대 없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천훙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 총재는 최근 나오고 있는 쌍용자동차 재매각설에 대해 "매각은 절대 없다"고 일축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천 총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쌍용차 노조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쌍용차 매각에 대해선 타가즈 회장으로부터 직접 전달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룹이 적극적으로 나서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판매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라며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고 판매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선 그룹 차원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자동차 '빅3'도 흔들리는 등 전 세계 자동차산업이 위기이며 중국 또한 자동차산업을 축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쌍용차도 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각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쌍용차에 대한 투자와 관련,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천 총재는 "쌍용차가 발전하는 데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계획된 투자에 대해서는 절대로 수정하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
25일 업계에 따르면 천 총재는 지난 23~24일 이틀간 쌍용차 노조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쌍용차 매각에 대해선 타가즈 회장으로부터 직접 전달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룹이 적극적으로 나서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판매를 활성화시킬 방침"이라며 "쌍용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바꾸고 판매를 늘리는 방안에 대해선 그룹 차원에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자동차 '빅3'도 흔들리는 등 전 세계 자동차산업이 위기이며 중국 또한 자동차산업을 축소하고 있다"며 "이러한 시점에 쌍용차도 기업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다각도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쌍용차에 대한 투자와 관련,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천 총재는 "쌍용차가 발전하는 데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계획된 투자에 대해서는 절대로 수정하지 않고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