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이효리의 힘을 실감나게 하고 있는 '유고걸'에 이어 신봉선의 '유고걸'역시 장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효리를 위한 깜짝 선물로 신봉선이 이효리를 완벽하게 재연해낸 것.

신봉선이 선보인 '해피투게더 시즌 3'에 출연한 이효리의 '유고걸' 뮤직비디오 재연은 '뮤직뱅크'가 방송된 다음날 이뤄진 것으로 신봉선이 짧은 시간내 안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소화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유고걸' 신봉선은 이효리의 춤은 물론 헤어 의상 안경까지 '유고걸' 이효리 따라잡기에 세심하게 신경 쓴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신봉선이 '유고걸' 이효리로 깜짝 등장하기 전까지 '해피투게더 시즌3' 출연자들은 인사를 나누던중 신봉선이 보이지 않자 궁금해 했다. 이때 갑자기 '화장실'에서 튀어나온 신봉선은 독특한 모습으로 가발과 안경을 쓰고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한것.

깜짝 등장한 '유고걸' 신봉선을 지켜본 박명수가 "야 그만해"라며 신봉선의 무대를 저지했다. 그러나 신봉선은 노력한 모습이 물씬 풍기게 최선을 다해서 '유고걸' 신봉선의 무대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날 이효리 재연무대를 마친 신봉선은 "컴백 무대를 보고 밤새 다시보기를 해서 춤을 익혔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