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의 배우 서영희가 제1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25일 부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폐막식에서 영화 '추격자'의 홍일점 서영희가 당당히 여우주연상을 꿰찬 것.

특히 총 12편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인 이번 영화제에서 '추격자'가 작품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맞았다.

감독상에는 렛미인의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프랑스의 '어둠속의 공포', 스웨덴의 '렛미인'은 대우 푸르지오 관객상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남우주연상에는 홍콩의 '제1규칙'에서 열연한 정이건, 여문학에게로 돌아갔다.

부천영화제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열흘간의 영화제 기간동안 총 200편이 넘는 영화가 상영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