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화 출신의 전진이 과로로 실신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최근 싱글앨범 발표 후 각종 음악프로그램과 예능프로그램에 동시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던 전진은 무리한 스케줄로 결국 25일 실신했고 서울의 한 병원 신세를 진 것. 의료진은 전진의 실신 이유를 '과로'를 꼽으며 휴식과 안정을 권유했지만 전진은 다음 스케줄을 위해 다시 병원을 나섰다는 후문이다.

전진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KBS '열린 음악회'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차에서 링거를 맞으며 무대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무대에 올라선 전진은 아픈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이고 힘있는 모습을 보이며 프로다운 모습을 과시했다.

전진의 실신 소식을 들은 팬들은 "아파도 티내지 않고 프로다운 모습 정말 멋지다" "빨리 건강이 회복되길 바란다"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전진은 2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 '전스틴'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