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18분부터 7시40분까지 22분간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부분일식이 나타난다고 27일 밝혔다. 부분일식이 최대가 되는 시간은 해지기 1분 전인 7시39분으로,태양 표면적의 40.8%가 달에 의해 가려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관측 가능한 일식이 일어난 것은 지난해 3월19일 태양의 10%가 가려진 부분일식 이후 1년4개월여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