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간판기업인 제너럴일렉트릭(GE)이 사업부문을 현행 6개에서 테크놀로지 인프라스트럭처,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캐피털,NBC유니버설 등 4개로 축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소비재인 조명 및 전기스위치 부문을 떼어내고 의료기기 부문을 테크놀로지 사업부문에 통합,발전터빈과 제트엔진 등 인프라 부문에 집중함으로써 성장 둔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GE 주가는 최근 5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하는 수모를 당했으며,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1분기 손실을 발표한 지난 4월 이후 시가총액은 810억달러나 증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