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영화 '007'시리즈의 스타 피어스 브로스넌(55)이 영국인들로부터 '나이들어도 가장 섹시한 남자' 1위에 선정됐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브로스넌은 'MSN 영국'이 최근 네티즌 2000명을 대상으로 "영국의 중장년 남자 가운데 가장 섹시한 인물이 누구냐"고 묻는 조사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007'시리즈의 또 다른 주인공으로 올해 78세인 숀 코너리는 2위에 올랐다.

유명 인사 가운데는 히트곡 '세일링'(Sailing)을 부른 로드 스튜어트(63),비틀스 멤버 폴 매카트니(66),롤링스톤스 멤버 믹 재거(65),팝가수 톰 존스(68),헤비메탈 그룹 '블랙 사바스'의 리드싱어 오지 오스본(60)이 차례로 5~9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