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유통업종 대표주인 신세계에 증권사들의 추천이 몰렸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마트는 중국사업 부문에서 높은 판매마진을 기록하고 있고,하반기에 신규 점포 5개가 개장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대우증권은 "백화점부문의 경우 일회성 비용이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두산인프라코어도 러브콜을 받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공작기계와 엔진부문의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향상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전자재료 부문 수익성이 부각된 제일모직도 추천 목록에 올랐다. 이 밖에 동양종금증권과 대우증권은 각각 현대차한진해운을 지난주에 이어 추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풍력발전 부문의 동국산업과 현진소재를 비롯해 태양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소디프신소재 등 대체에너지주에 대한 추천이 눈길을 끌었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