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음반이 발매된지 한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SBS '인기가요'의 뮤티즌송의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뮤티즌송 후보에는 이효리, 엄정화, 브라운아이즈, 마이티 마우스, 샤이니, 다비치, 슈퍼주니어가 올랐다.

1위 수상자 발표가 나자 이효리는 벅한 감동을 주체할 줄 몰랐다. "앨범을 발표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다"라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정화 언니와 함께 후보에 올랐는데, 내가 받게 돼 죄송하다"는 소감을 전하며 "소속사 식구와 팬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효리의 수상소식에 팬카페는 축제분위기다. 팬들은 "수상을 축하한다", "그동안 마음고생 많이 했을텐데, 다 잊길 바란다", "더욱 노력하는 가수 이효리가 되길 바란다" 등의 축하인사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카라와 서인영이 컴백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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