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은 2분기 영업이익이 459억8400만원으로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0%, 62.8%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74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성장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99억2200만원을 기록해 22.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원화 약세에 따른 자원개발 관련 성공불융자금 및 우발채무에 대한 외화환산 손실 계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