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행복입니다. 고객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자산관리,행복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래의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조정래 CL자산관리(www.goodnewsfp.com) 재무이사는 자산운용에 대한 철학이 확고하다. 개인 자산관리 전문가인 조 이사는 '돈' 보다는 '삶의 질'을 우선한다. 단기 수익창출이 아닌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통해 고객이 바라는 삶의 목표를 하나씩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그의 목표다.

그는 "진정한 행복을 누릴수 있도록 고객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큰 틀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짠다"며 "이를 위해 획일적인 상품 구성보다는 주식 및 간접투자 상품,리스크가 적은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조합한 '맞춤 컨설팅'을 제안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이사의 고객들은 기업체 CEO들이 많다. 그에게 자산관리 상담을 받은 경영인들은 회사의 재무 및 경영자문,회사의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보너스'로 제공받으면서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

조 이사가 구성한 투자 포트폴리오는 금융 선진국의 자산운용 솔루션을 모델로 한다. 그는 1년에 2회 이상 뉴욕 등 세계 금융도시에서 열리는 세미나에 참석,글로벌 자산 운용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연구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올 5월에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해 은퇴.상속 등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배웠다.

조 이사는 단순히 노후자금만을 고려한 솔루션보다는 갑작스런 사고에 대비한 리스크 관리,증여를 통한 상속 등 종합적인 재무 설계를 구성한다. 이런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잡지를 비롯해 현재 여러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조 이사는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마인드를 소유한 세계적인 자산관리전문가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