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해주목재(주) ‥ '3중 연동式 도어'로 명품도어 새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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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하루에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자.' '공간명작 美' 브랜드로 유명한 해주목재㈜(대표 이종열 www.목재창호.kr)의 슬로건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개발해 시판 중인 '3중 연동식 도어'가 고급 아파트의 인테리어 자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명품도어시장의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3중 연동식 도어'는 크게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3중 목재 문틀과 12가지 곡선 문양의 세련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실내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더하는 디자인 미학은 '선(線)이 아트'라는 광고 문구가 무색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일본 고급 하드웨어 생산업체 무라코시 제품을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세 개의 문짝이 동시에 열리고 닫히도록 설계해 개폐유연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미닫이문과 달리 3중 문이 하나로 겹쳐져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수동으로 문을 연 후 자동으로 닫히는 '오토 클로저(Auto Closer)' 기능을 채택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종열 대표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작은 요구라도 적극적으로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주목재㈜의 탄탄한 품질력은 이미 다양한 제품으로 입증됐다. 단조 제품에 목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는 대신 무게는 경감시킨 '목재 단조도어', 유해물질 걱정 없는 건식 무늬목을 시트 형태로 가공해 사용을 간편화한 '건식 인테리어 무늬목 도어' 등이 대표적. 모두 자체적인 연구개발 노력으로 탄생시켜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제품들이다. '공간명작 美'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들은 원목도어,합판도어,멤브레인도어,스킨도어,단조도어 등 총 150여 가지에 이른다. 경기도 광주의 3305㎡ 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들은 모두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 대표는 하루 8시간 중 5시간은 근무,3시간은 제품 향상을 위한 'R&D(연구개발) 타임'으로 활용하는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직률이 거의 없고,애프터서비스 발생률이 '0'에 가깝다는 것이 이 회사의 자랑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하루에 하나를 만들어도 제대로 만들자.' '공간명작 美' 브랜드로 유명한 해주목재㈜(대표 이종열 www.목재창호.kr)의 슬로건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3월 개발해 시판 중인 '3중 연동식 도어'가 고급 아파트의 인테리어 자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명품도어시장의 '일류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3중 연동식 도어'는 크게 디자인과 기능에 초점을 맞췄다. 3중 목재 문틀과 12가지 곡선 문양의 세련된 디자인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실내 인테리어에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더하는 디자인 미학은 '선(線)이 아트'라는 광고 문구가 무색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일본 고급 하드웨어 생산업체 무라코시 제품을 적용해 기능성을 강화한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세 개의 문짝이 동시에 열리고 닫히도록 설계해 개폐유연성을 향상시켰다. 기존 미닫이문과 달리 3중 문이 하나로 겹쳐져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특히 수동으로 문을 연 후 자동으로 닫히는 '오토 클로저(Auto Closer)' 기능을 채택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이종열 대표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작은 요구라도 적극적으로 제품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주목재㈜의 탄탄한 품질력은 이미 다양한 제품으로 입증됐다. 단조 제품에 목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이는 대신 무게는 경감시킨 '목재 단조도어', 유해물질 걱정 없는 건식 무늬목을 시트 형태로 가공해 사용을 간편화한 '건식 인테리어 무늬목 도어' 등이 대표적. 모두 자체적인 연구개발 노력으로 탄생시켜 업계의 표준으로 자리 잡은 제품들이다. '공간명작 美' 브랜드로 출시된 제품들은 원목도어,합판도어,멤브레인도어,스킨도어,단조도어 등 총 150여 가지에 이른다. 경기도 광주의 3305㎡ 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 제품들은 모두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
직원들의 업무능률 향상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 대표는 하루 8시간 중 5시간은 근무,3시간은 제품 향상을 위한 'R&D(연구개발) 타임'으로 활용하는 경영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직률이 거의 없고,애프터서비스 발생률이 '0'에 가깝다는 것이 이 회사의 자랑이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