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특별기고/최병철 환경부 폐기물에너지팀장 ‥ 폐기물에너지化로 환경·경제 두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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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우리나라는 인구밀도가 높고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2차ㆍ3차 산업이 주종을 이룬다. 이 때문에 폐기물 감량화 및 재활용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왔고,발생 폐기물을 위생ㆍ안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환경부는 매립되고 있는 가연성폐기물과 해양에 투기되고 있는 유기성폐기물을 2012년까지 31%,2020년까지 전량 에너지화한다는 목표로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 소각시설에서 연간 발생하는 소각여열 128만Gcal(1Gcal는 52만5000kW)와 매립시설에서 연간 발생하는 매립가스 1218만t을 회수해 에너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2년까지 폐기물고형연료화(RDF) 제조시설 57개소와 열병합발전시설 10개소,유기성 슬러지연료화시설 4개소,음폐수가스화시설 11개소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외에 지자체 소각여열 회수시설 42개소,매립가스 회수시설 27개소를 보완해 에너지를 회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폐기물에너지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후속조치로 권역별 실행계획을 금년 중 수립할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폐기물 에너지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협의체 구성,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대책협의체,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한 전문가 자문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은 2012년까지 국고와 지방비,민간자본을 합쳐 총 3조2000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12년에 연간 1조3000억원,2020년에는 연간 4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만7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해양배출 금지 등 여러 가지 당면과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는 인구밀도가 높고 폐기물이 많이 발생하는 2차ㆍ3차 산업이 주종을 이룬다. 이 때문에 폐기물 감량화 및 재활용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왔고,발생 폐기물을 위생ㆍ안전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환경부는 매립되고 있는 가연성폐기물과 해양에 투기되고 있는 유기성폐기물을 2012년까지 31%,2020년까지 전량 에너지화한다는 목표로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기존 소각시설에서 연간 발생하는 소각여열 128만Gcal(1Gcal는 52만5000kW)와 매립시설에서 연간 발생하는 매립가스 1218만t을 회수해 에너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12년까지 폐기물고형연료화(RDF) 제조시설 57개소와 열병합발전시설 10개소,유기성 슬러지연료화시설 4개소,음폐수가스화시설 11개소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 외에 지자체 소각여열 회수시설 42개소,매립가스 회수시설 27개소를 보완해 에너지를 회수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난 5월 '폐기물에너지화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후속조치로 권역별 실행계획을 금년 중 수립할 계획이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폐기물 에너지타운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 협의체 구성,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는 민관대책협의체,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한 전문가 자문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은 2012년까지 국고와 지방비,민간자본을 합쳐 총 3조2000억원이 투자된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2012년에 연간 1조3000억원,2020년에는 연간 4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1만7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해양배출 금지 등 여러 가지 당면과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