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LS니꼬동제련㈜…銅생산 세계3위…창사 70년 이래 최고 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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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LS니꼬동제련㈜(대표 구자명.www.lsnikko.com)이 '2015년 글로벌플레이어'를 목표로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36년 장항제련소로 출발한 LS니꼬동제련㈜은 2005년 구자명 부회장이 취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전략은 △제련사업 경쟁력제고 △종합 리사이클링 사업 강화 △해외사업 추진 △新 성장 동력 발굴 △전략달성을 위한 핵심역량 확보다. 지속적인 혁신은 창사 70년 이래 최고 호황이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02년 1조4000억원 안팎이던 매출이 2005년 2조6000억원으로 불어난 데 이어 2007년에는 매출 5조300억원,경상이익 2800억원을 달성했다.
LS니꼬동제련㈜의 성장을 견인한 온산제련소는 세계에서 드물게 '1공장ㆍ2공법'을 동시에 보유한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전략과제 중 하나인 동 제련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증대하기 위해 제련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증설작업은 이미 상반기에 완료함에 따라 생산능력이 연간 51만t에서 56만t으로 늘어났으며,전기동 생산능력은 세계 3위다. 2010년 2단계 증설작업이 완료되면 제련 능력이 60만t으로 증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S니꼬동제련㈜은 얼마 전 충북단양에 신 성장 동력사업이 될 (주)GRM(Global Resources & Materials) 사무실을 개소했다.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자원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함께 2004년부터 페루 마르코나 동광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작년에는 콘데스타블 광산 지분 7.3%,리오블랑코 광산 지분,그리고 볼레오 광산 지분 8%를 각각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구자명 부회장은 "LS니꼬동제련은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어려운 국제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튼튼한 역량을 갖춰 가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대한민국의 자원보국 및 비철금속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LS니꼬동제련㈜(대표 구자명.www.lsnikko.com)이 '2015년 글로벌플레이어'를 목표로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36년 장항제련소로 출발한 LS니꼬동제련㈜은 2005년 구자명 부회장이 취임하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주요 전략은 △제련사업 경쟁력제고 △종합 리사이클링 사업 강화 △해외사업 추진 △新 성장 동력 발굴 △전략달성을 위한 핵심역량 확보다. 지속적인 혁신은 창사 70년 이래 최고 호황이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02년 1조4000억원 안팎이던 매출이 2005년 2조6000억원으로 불어난 데 이어 2007년에는 매출 5조300억원,경상이익 2800억원을 달성했다.
LS니꼬동제련㈜의 성장을 견인한 온산제련소는 세계에서 드물게 '1공장ㆍ2공법'을 동시에 보유한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전략과제 중 하나인 동 제련사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수익성을 증대하기 위해 제련설비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 증설작업은 이미 상반기에 완료함에 따라 생산능력이 연간 51만t에서 56만t으로 늘어났으며,전기동 생산능력은 세계 3위다. 2010년 2단계 증설작업이 완료되면 제련 능력이 60만t으로 증가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S니꼬동제련㈜은 얼마 전 충북단양에 신 성장 동력사업이 될 (주)GRM(Global Resources & Materials) 사무실을 개소했다.
중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해외 자원개발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대한광업진흥공사와 함께 2004년부터 페루 마르코나 동광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작년에는 콘데스타블 광산 지분 7.3%,리오블랑코 광산 지분,그리고 볼레오 광산 지분 8%를 각각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구자명 부회장은 "LS니꼬동제련은 혁신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어려운 국제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튼튼한 역량을 갖춰 가고 있다"며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대한민국의 자원보국 및 비철금속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비전을 밝혔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